제1장 총론
제1장 총 론
제 1 절 개 요
1. 연구의 목적
이 지구상에 인류가 출현하면서부터 그들의 생계수단을 위해 여러가지 도구들을 제작하여 사용하면서부터 이러한 여러가지 도구들을 바로 자신을 보호하는 무기로 발전하였다. 인류역사는 생활하면서부터 크고 작은 투쟁과 전쟁의 역사라고 할만큼 수많은 전쟁 속에서 살아야 했다. 따라서 전쟁의 승패는 바로 그 집단의 생사를 가름해 왔다.
그래서 자연적으로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무기의 발달이 필수적이었으며, 그러므로 현재의 무기발달로는 핵무기까지 제조하기에 이르게 된 것이다. 즉, 인류를 모두 말살시킬 수 있는 무기까지 만들게 된 것이다. 과거에도 그러했듯이 인류가 존재하는 한 크고 작은 전쟁은 앞으로 계속되리라 보며, 특히 우리는 역사적으로 수많은 외침을 당하였고, 아직도 한반도는 세계 유일한 분단국으로서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155마일 휴전선 사이에는 전운이 감돌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우리의 현실 속에서는 전쟁의 승패인 핵심무기 발달에 대한 연구야말로 중요한 군사적 연구분야로서 더욱 발전시켜야 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연구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고 본다.
2. 연구의 범위 및 적용
본 연구는 먼저 각종 군 내외의 참고서적을 기초로 고대의 무기체계로부터 근대무기, 그리고 현대무기에 이르기까지 그 변천을 체계적으로 알아보도록 노력하였다.
그러나 삼국시대 이전은 고고학적 자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으며 더구나 포병적인 무기를 구분하기가 더욱 어려웠으며, 고려시대 및 조선시대에 있어서는 유래된 유품이나 문헌자료들이 제한된 실정이다. 그러나 다행히 포병 무기체계를 윤곽이라도 체계화 할 수 있었음을 성과라고 볼 수 있겠다.
연구방법으로는 문헌 및 자료 분석에 주로 의존하였다.
포병 무기체계연구는 고대 무기발달 및 변천으로부터 현재와 미래의 무기체계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활발히 이루어져 군 및 관련되는 연구자들에게 다소나마 활용되기를 바라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