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병사진

영국군 AS-90자주포(원자 : 비겐)

포병역사 (onrt20 , 김여홍) 2007. 7. 12. 05:28

 

독일에 이어 신형자주포를 내놓은 국가로 영국을 들 수 있다. 영국은 독일보다 기갑차량의 수출물량이 많아 미국의 M109를 대체하는 시장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영국 VSEL사는 1980년대 중반에 구경장 39인 155mm FH-70(영국, 독일, 이탈리아가 공동개발한 견인포)포신을 탑재한 GBT 155포탑을 개발하였다. 이 포탑은 기존의 퇴역하는 2세대 전차에 탑재하는 방법으로서 지원 시스템이 포탑에 집중되어 대형화되고 포탄을 공급하는데 문제점이 많아 채택되지 못했다. 그래서 VSEL사는 GBT155 포탑을 기본으로 새로운 자주포인 AS-90의 개발에 착수하게 되었다.

AS-90자주포는 영국 육군이 229문을 인수하였고, 걸프전에 최초로 투입되어 사막환경의 모래와고온에서 작전성능을 인정받았으며 보스니아 내전에도 투입된 바 있다. 중동 국가와 동남아 국가를 상대로 수출을 기대하고 있으나 독일의 경우처럼 대량생산으로 이어지지 못해 수출 가격 역시 높다. 또한 장포신인 52구경 포가 차세대 자주포로 각광 받고 있어 39구경으로는 수출시장에서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구경장 52로 교체한 개량형을 내놓았으나 아직까지 채택한 국가는 없다.

영국군의 신형 자주포이다. 21세기 주력 자주포로 운용될 전망이지만 본래 신형자주포로서 개발된 것은 아니다. 1980년대 영국의 VSEL사에서 기존의 노후화된 전차 차체에 부착하여 자주포로서 활용하기 위해 GBT155라는 39구경장 155mm신형 포탑을 개발하였다. 그러나 차체와의 유기적인 상관관계를 고려하지 않고 개발되어 여러 가지 문제점이 노출되었고, 따라서 VSEL사는 포탑을 바탕으로 새로운 자주포를 개발하게 된다. 이것이 AS90 "브레이브하트" 자주포이다. 포탑의 개발 초기부터 최고수준의 기술을 적용한 관계로 우수한 지원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AS90은 포탑 개발당시 39구경장 155mm 주포를 장착하고 있었으나 본래 설계에 있어 여유를 두고 제작되었기 때문에 52구경장 155mm 주포로 교체가 가능하며 실제로 영국군은 기존 배치된 AS90을 52구경장 주포로 교체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AS90은 자동장전장치, 자동항법장치, 자동자세측정기 등을 갖추고 있어 우수한 사격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최초 10초간 3발, 이후 분당 6발의 속도로 사격이 가능하다. 사격거리는 24.7km에 이른다.

AS90은 보스니아 내전, 걸프전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였다. 그러나 높은 가격과 필요이상으로 우수한 성능으로 인해 채용국가는 현재 영국군을 제외하고는 폴란드와 스웨덴이 계획만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영국에서도 군비삭감으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훨씬 적은 대수만이 운용될 것이지만 그 높은 성능으로 인해 21세기 주력 자주포로 활용될 전망이다.

AS-90 브레이브하트는 92년 배치된 영국의 자주포로 BAE랜드 시스템에 의해 제작되었습니다.
179대가 영국군에 배치되어 있고 2003년 이라크 자유 작전(Operation Iraq Freedom : 사실상 미국 주도의 이라크 침략전쟁이죠)에
참가했습니다(영국군이 참전했으니 당연!)
as90은 155mm/52구경장 포로 96대가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이포는 사정거리 40km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초 10초안에 단일 목표를 공격할 수 있으며 10초간 최대 3발을 쏠수 있습니다. 그리고 1분간 6발 사격이 가능합니다.
일반포탄으로 24km까지 사정거리를 가지며, 사거리연장탄을 쓰면 40km까지 공격범위를 가집니다.
동력으론 8기통 660마력의 디젤엔진을 가지고 있으며 사막형으로 변속기, 냉각기에 쿨링 시스템을 추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