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충원에 성대 ROTC 동기생인 군번 82-00019 (고)중위 이준기가 있다. 후보생때 정보참모와 대대장 후보생을 했던 늠늠한 그였다.그리고 여기 군번 82-01919인 내가 있다. 나 자신은 후보생시절 복무연장지원한 ROTC 장학생으로 명예위원을 하고 싶다고 지원했지만 강남 신사동 조선일보 배달원 숙소에서 새벽 신문을 돌리고서 학교를 가다보면 원치않던 지각대장이라서 지명을 받지 못했다.소위 임관후 문혜리에 있는 풍익대대에 갔더니 그곳에 있는 김풍익 중령의 동상에 있는 얼굴이 바로 나였다. 그러다 어느날 TS 훈련에 참가했던 군번 19번의 그의 소식을 들었다. 임진강 도하시 그가 탄 통신박스카와 함께 수몰되었다는 이 소위의 이름을무수한 세월이 지난 최근군가를 듣다보니 그 동기의 모습이 보인다.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