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일부터 닷새간 진행되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은 한국군이 작전을 주도하고 미군이 이를 지원하는 형태의 작전수행 개념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둬 실시될 전망이다.
14일 합참에 따르면 한국군과 미군은 연합훈련 사상 최초로 각각 독립된 사령부를 구성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지휘소연습(CPX)을 실시한다.
한국군은 연합사에 배속된 한측 인원으로 합동군사령부(JFC)를, 미군은 연합사 소속 주한미군으로 미 한국사령부(US KORCOM)를 각각 편성해 연습한다는 것이다.
합참 관계자는 "이번 연습을 통해 미래 한국의 합동군사령부와 미 한국사령부의 모습을 잠정적으로 그려 보게 될 것"이라며 "연습은 '한국군 주도-미군 지원'의 작전수행 시스템을 점검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습을 지휘하는 양국군 사령부는 별개의 장소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태영 합참의장이 지휘하는 합동군사령부는 수도방위사령부 내의 벙커에 자리를 잡고,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이 지휘하는 미 한국사령부는 연합사 내에 구성된다는 것.
합참 관계자는 "연합사령관이 한미 구성군을 작전통제하는 기존 연습체계와 다르게 한국 합참의장이 한국군의 각 작전사를 작전지휘하고, 주한미군사령관이 미군의 각 작전사를 작전지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양측의 예비역 대장이 각각 '동맹구조 선임관찰관'을 맡게 된다. 선임 관찰관은 연습의 진행과정을 관찰해 그 결과를 합참의장과 주한미군사령관에게 보고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UFG 연습은 위기상황 조성보고, 위기관리연습, 모의지원연습, 훈련강평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위기상황 조성보고는 각 참모들이 외교, 정보, 군사, 경제부문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는다는 데 목표를 두고 진행된다. 이어 3일간 실시되는 위기관리연습은 무력충돌을 야기할 수 있는 위기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2012년 4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해 기존 을지포커스렌즈(UFL) 연습에서 명칭을 바꿔 실시되는 UFG 연습에는 군단, 함대, 비행단급 이상 지휘부 등 5만6천여명의 한국군과 해외 전개 미군 및 주한미군 1만여명 등이 참가한다.
이 연습과 연계해서 실시되는 전.평시 국가위기관리 종합연습에는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 4천여개 기관에서 40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4일 합참에 따르면 한국군과 미군은 연합훈련 사상 최초로 각각 독립된 사령부를 구성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지휘소연습(CPX)을 실시한다.
한국군은 연합사에 배속된 한측 인원으로 합동군사령부(JFC)를, 미군은 연합사 소속 주한미군으로 미 한국사령부(US KORCOM)를 각각 편성해 연습한다는 것이다.
합참 관계자는 "이번 연습을 통해 미래 한국의 합동군사령부와 미 한국사령부의 모습을 잠정적으로 그려 보게 될 것"이라며 "연습은 '한국군 주도-미군 지원'의 작전수행 시스템을 점검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습을 지휘하는 양국군 사령부는 별개의 장소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태영 합참의장이 지휘하는 합동군사령부는 수도방위사령부 내의 벙커에 자리를 잡고,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이 지휘하는 미 한국사령부는 연합사 내에 구성된다는 것.
합참 관계자는 "연합사령관이 한미 구성군을 작전통제하는 기존 연습체계와 다르게 한국 합참의장이 한국군의 각 작전사를 작전지휘하고, 주한미군사령관이 미군의 각 작전사를 작전지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양측의 예비역 대장이 각각 '동맹구조 선임관찰관'을 맡게 된다. 선임 관찰관은 연습의 진행과정을 관찰해 그 결과를 합참의장과 주한미군사령관에게 보고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UFG 연습은 위기상황 조성보고, 위기관리연습, 모의지원연습, 훈련강평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위기상황 조성보고는 각 참모들이 외교, 정보, 군사, 경제부문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는다는 데 목표를 두고 진행된다. 이어 3일간 실시되는 위기관리연습은 무력충돌을 야기할 수 있는 위기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2012년 4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해 기존 을지포커스렌즈(UFL) 연습에서 명칭을 바꿔 실시되는 UFG 연습에는 군단, 함대, 비행단급 이상 지휘부 등 5만6천여명의 한국군과 해외 전개 미군 및 주한미군 1만여명 등이 참가한다.
이 연습과 연계해서 실시되는 전.평시 국가위기관리 종합연습에는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 4천여개 기관에서 40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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