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병사진

[스크랩] 이스라엘 자주포 Rascal

포병역사 (onrt20 , 김여홍) 2009. 2. 3. 12:58

<RASCAL의 제 원>
일반제원 승무원 : 4명
20톤
주무장 주포 : 155mm 45/52 구경장 턴테이블 장착 포
포탄적재량 : 36발
포 작동 방위각 구동범위: 30˚(턴테이블 회전에 의해. ※ 360˚ 회전하지 않음.)
고각 구동범위: 0∼65˚
구동방식 : 유압식
장전방식 : 공압식

 
 
개관
라스칼 경자주포는 높은 기동성과 장거리 주행능력, 고속주행능력을 가진 경중량의 포병 시스템으로 이스라엘 하이파(Haifa)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쿠어 인더스트리 그룹(Koor Industries Group)의 계열인 솔탐(Soltam)社에 의해서 제작된다.

솔탐은 박격포, 박격포탄, 견인형 야포, 자주포를 포함한 일련의 화포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라스칼은 솔탐이 제작하는 155mm구경의 자주포 라인중 가장 작고 가장 가벼운 자주포 시스템으로 솔탐사는 20톤級 중량의 라스칼 이외에도 메르카바 戰車의 차체와 포탑을 사용하여 개발한 60톤級의 슬라머(Slammer)와 이스라엘군이 영국으로부터 도입하여 보유중이던 센츄리온 重戰車의 차체를 이용하여 만든 M72 자주포, 구형의 M4A3E8 셔먼戰車의 차체를 이용하여 만든 L33 자주포의 제작사이기도 한다.
 

라스칼은 155mm 39구경장 포신이나 155mm 45구경장 포신을 장착 할 수 있다. 라스칼의 포신은 기존의 자주포가 포탑에 장착되어 있던 것 과는 달이 차체 뒷쪽에 유압식으로 구동되는 (포탑에 비해 훨씬 더 간략한 모습의) 턴테이블위에 장착된다.

그러나 중량배분의 문제로 턴테이블을 뒷쪽에 위치시키다보니 회전각에 제한을 받게되어 방위각상으로 좌·우 30˚만 회전이 가능하다. 물론 제1선에서 적전차와 맞닦트리는 경우가 많은 전차와 달리 2선에서 포격지원을 하는 자주포가 포신을 많이 선회 시켜야 할 경우는 흔치 않을 것이기때문에 전장상황에서 좁은 방위각 구동범위때문에 작전 제약을 받는 경우는 많지않을 것으로 보인다. 고각상으로는 0˚∼65˚범위로 조절이 가능하다.

고각과 방위각 조절은 유압식으로 구동되며, 장전 보조 장치는 공압식으로 작동되며, 포에 장착되어 있는 래머(탄약 장전용 꽂을대)역시 공압식으로 구동된다.
사격을 하기전에 차체는 유압식으로 작동되는 두개의 스페이드(※ 편집자 註 : 삽날처럼 생긴모양의 것으로 포발사기 발생하는 엄청난 반동력에 의해 차체의 자세가 흩으로짐으로써 포신정열상태가 흐트러지지않게 하기위해 지면에 차체의 고정용으로 위치시키는 장치이다.)
 
포탄
라스칼의 차체바깥에는 포 양옆의 포탄 RACK내에 최대 36발까지의 포탄을 적재할 수 있다. 또한 장약은 포 앞쪽의 화재방재용 장갑으로 보호된 보관대내에 보관된다.
라스칼의 155mm 포는 다양한 종류의 포탄을 사용 할 수 있다.
 
차체
라스칼의 차체는 전용접식 강철장갑 구조이다. 조종수석은 차체의 앞쪽 왼편에 위치하며, 조종수와 나머지 승무원들은 소화기의 직사 사격이나 포탄 파편으로부터 보호된다.
조종수 이외의 승무원 거주구역은 차체의 중앙부에 위치한다.조종수석의 관측창과 중앙 승무원석의 관측창 윗쪽에 달려 있는 장갑 셔터는 차량이 전투지역에 위치하게 될때 닫혀진다.

라스칼에는 수요자측의 요구에 의해 야시장비가 장치 될 수 있다.
라스칼은 양쪽으로 각각 6개의 이중 보기륜이 있는 트랙식(장궤식) 차체로 각각의 휠은 고무재질에 의해 둘러 쌓여진다. 대형의 구동용 기동륜이 앞쪽에 위치하며, 유동륜이 뒤에 위치한다. 유압식으로 구동되는 포신장착 턴테이블은 차체의 중간에 위치한다.
 
엔진
엔진 구획부는 조종수석 뒷쪽의 왼편에 위치하며, 여기에는 디젤엔진과 오토 T/M.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과 고성능의 브레이크 시스템이 위치한다.
 
이동성
라스칼은 어떤 지주포 시스템보다 작은 사이즈이기때문에 공중수송, 도로수송, 기차수송, 해상수송에 대단히 유리하다.예를 들어 C-130과 같은 비교적 작은 크기의 기체로도 운송 할 수 있다.

또한 중량 역시 가벼운 편으로 20톤정도 밖에 되지 않기때문에 육상수송시에도 이점이 있어 전차수송용 트레일러와 같이 대형의 운송수단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대형의 자주포를 운용하기에 부적합한 시가지의 좁은 도로, 교량, 터널에서도 충분히 운용될 수 있다.

(※ 편집자 註 : 총중량 20톤이라면 11톤급의 6×4 트럭의 적차시 총중량보다 가벼운 것으로 예를 들어 총중량 제한 32톤 이하 규격의 다리가 많은 한강에 놓여진 대부분의 교량을 문제 없이 통과 할 수 있다.)
물론 장궤식 차체를 채용하여 만들었으므로 비포장도로나 야지에서의 기동성도 뛰어나며, 거기에다 차체중량이 가벼워 트랙의 접지압도 낮아 사막등지에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한마디로 라스칼은 155mm 포를 채택한 자주포로써는 보기드문 기동력을 가진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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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bemil(유용원의 군사세계)의 lancer

출처 : BOB&밀리터리 매니아
글쓴이 : M14사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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