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단급 이하제대의 화력지원계획
(Fire Support Planning for Brigade and Below)
미포병지 1999. 3-4
번 역 : 김 여 홍
전투훈련소(CTC : combat training center)에서 화력지원을 계획할 때, 일관되게 귀찮게 등장하는 문제가 식별되었다. 즉, 화력지원과 표적처리가 군 결심수립절차(MDMP : military decision-making process)에 빈약하게 통합되고 화력지원장교는 참모 계획수립간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첫째, 화력지원계획이 기동계획과 통합되지 않으면 작전을 성공적으로 지원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왔다. 화력지원을 통합하는 것은 지휘관과 참모가 군 결심수립절차의 각 단계에서 기동과 화력을 “임무 수령”시 시작하여 전 과정에 걸쳐 계속되는 과정의 일부로서 생각하기를 요구한다.(표1)
입 력 |
MDMP 단계 |
산 물 |
∙임무를 상급부대로부터 접수하거나 지휘관/참모가 유추한다. |
임무수령 |
∙지휘관의 최초 지침 ∙준비명령 1 |
∙상급부대는 준비명령, 계획, 전장정보분석을 발전시킨다. ∙참모는 계획수립시 필요한 사실과 가정사항을 발전시키기 위해 상급부대 명령을 분석한다. |
임무분석 |
∙최초 IPB 산물 ∙재진술된 임무 ∙지휘관 의도 / 지침 ∙준비명령 2, 참모 산물 ∙전장체계, 예비이동 |
∙참모는 우군 방책을 발전시키기 위해 재진술된 임무, 지휘관 지침, 지휘관 의도, 참모 판단/산물, 적 방책을 사용한다. |
방책발전 |
∙방책 설명/요도 |
∙참모는 워게임을 하기 위해 각 참모별 방책이 있는 피아 방책 설명과 요도를 사용한다. |
방책분석 (워게임) |
∙워게임 결과 ,전투편성 ∙예하부대의 임무 ∙지휘관 중요정보요구 |
∙참모는 방책을 비교하고 결심보조도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휘관이 승인한 기준과 워게임 결과를 사용한다. |
방책비교 |
∙결심보조도 |
∙지휘관은 방책을 승인한다. |
방책승인 |
∙승인된 방책 ∙재정의된 지휘관 의도 ∙특정 임무형태 ∙특정 예행연습 형태 ∙핵심표적 목록, 예비명령 3 |
∙참모는 명령을 생산하여 분배한다. |
명령생산 |
작전계획/명령 |
표1 : 군 결심수립절차
둘째, 군 결심수립절차에 중점을 두고서 개선하고자 하는 표적처리 과정이 주는 잠재적인 이득은 대단히 많다. 표적처리는 제병 계획수립을 더 좋게 통합하기 위한 ”연통" 전장운용체계(BOC : battle operating system)로부터 분리하는 구조를 제공한다. 불행하게도 너무 많은 지휘관과 참모들은 표적처리를 분리된 절차 또는 기껏해야 군 결심수립절차로 간주한다.
여단 및 대대급 제대에서의 표적처리 과정에서는 군 결심수립절차가 요구하는 것보다도 적은 인원, 장비, 시간을 요구한다. 군 결심수립절차와 표적처리에서는 동일한 전투참모가 필요하다. 군 결심수립절차에서 표적처리는 전투참모들이 군 결심수립절차의 각 단계에서 보다 특정한 정보와 명확한 중점을 제공하기만 단지 요구한다.
대부분의 기동참모들은 각자가 생산한 명령으로 표적처리를 수행한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예를 들어 표적처리의 결과로 기갑 대 기계화 대대를 사용하는 결정을 한다. 전투참모에 의해 발전된 “작전개념”(기동/화력)은 군 결심수립절차에서 구축된 표적처리에 좋은 결과를 주어야 한다.
대부분의 대대와 여단 화력지원장교가 전투참모의 일부로서 각자의 활동을 군 결심수립절차의 산물에 통합하는 방법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을 마지막으로 전투훈련소에서 관찰하였다. 현 화력지원 과업은 각 단계에서 화력지원장교가 해야 하는 역할에 대해 세부적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종종 화력지원장교는 각 단계의 입력으로서 요구되는 정보와 산물을 알지 못한다. 또한 군 결심수립절차를 지원하고 화력지원 계획수립을 계속하게 하는 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취해야 하는 특정 활동을 알지 못한다.
이와 같은 문제를 설명하기 위해 미 포병학교에서는 전투훈련소와 공동으로 전기전술의 계발작업을 했다. 바로 그 산물이 “여단급이하에서의 화력지원 계획수립”이란 백서이다.
백서의 목적은 미 야교 101-5 편성 및 운용의 군 결심수립절차과 일치하는 표적처리 과정에서 화력지원 구성원을 통합하는 기동여단 및 대대를 위한 화력지원 계획수립절차를 요약하는 데 있다. 백서와 이 연구서에 요약된 절차를 사용하여 생산된 화력지원계획은 제병작전을 보다 더 잘 통합하는 것이다. 이 연구서는 미 야교 101-5에 요약된 군 결심수립절차를 보완할 뿐만 아니라 여단급 이하 제대에서 화력지원 계획수립과 관련된 관측자와 기타요원을 위한 절차를 부연한다.
군 결심수립절차
군 결심수립절차는 간단하게 설정된 검증된 분석과정이다. 이것은 문제 해결과 지휘관과 참모가 계획을 발전시키는 도구에 대한 육군의 분석적인 접근의 적용이다. (미 야교 101-5, 5장 참조)
교범에서 세부적으로 설명되지 않은 분야는 화력지원 계획수립, 표적처리, 군 결심수립절차와의 상관관계이다. 여단 또는 대대 참모로서, 화력지원장교는 화력지원에 대한 전문참모와 표적처리팀의 일원으로서 근무한다.
화력지원 계획수립 규범
4개 규범은 백서에 요약된 통합화력지원 계획수립을 위한 기초를 제공한다.
1. 화력지원 계획수립은 MDMP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현 계획수립 단계를 반영해야 한다. 미 야교 6-20 3-3쪽에서는 “화력지원 계획수립은 기동 개요(scheme of maneuver)의 발전과 동시에 수행되어야 한다는 것은 중요하다"고 기술하고 있다. 화력지원 계획수립은 단순히 군 결심수립절차의 구성요소이다. 화력지원장교는 제병 전투참모와 함께 위치하여 계획을 해야 한다. 화력지원 계획수립의 용어와 중점은 가능한 것만을 군 결심수립절차에 반영해야 한다. 전투참모로서, 화력지원장교는 군 결심수립절차의 각 단계에 기여하므로서 자신의 화력지원계획을 만들고 정의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결심을 해야 한다. 화력지원 계획수립에는 전투참모간의 상호작용 효과가 있어야 한다.
2. 화력지원 계획수립은 표적처리의 기능인 결심-탐지-타격-평가(D3A :decide, detect, deliver, assess)가 진정으로 통합해야 한다. 야교 6-20-20(표적처리) 1-3쪽에는 “표적처리는 계획수립간 통합된다”고 설명한다. 야교 101-5에서는 “표적처리는 군 결심수립절차와 밀접하게 관계된다.”고 설명하지만, 어디에서 어떻게 통합되는 지를 명확하게 보여주지는 않는다.
표적처리가 원래 화력지원 계획수립의 기능이 아니지만, 화력지원장교는 표적처리팀의 일부로서 핵심 역할자이며 자신의 계획은 표적처리의 결과로 반영되야 한다. 여단급 이하에서의 표적처리 과정은 주기적인 단계에 대한 설정이 없이 군 결심수립절차내에서 달성되어야 한다. 만일 표적처리가 군 결심수립절차에 성공적으로 통합된다면, 문제 해결의 해답으로 나타난 산물인 작전계획과 화력지원계획이 표2에 있다.
3. 화력지원 계획수립은 정찰/관찰계획을 지원하도록 통합되어야 한다. 군 결심수립절차, 화력지원 계획수립, 표적처리를 연결하는 핵심이 정찰/관찰계획이다. 이것은 제병작전 계획을 요구하고 공격을 위한 특정한 적 대형을 찾거나 지휘관 중요정보요구에 답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획득자산에 연결한다.
∙결정 : 화력으로 공격해야만 하는 특정 적 대형과 능력은 무엇이며, 지휘관의 의도와 작전개념을 지원하기 위해 특정 화력지원 자산으로 달성해야만 목표는 무엇인가? ∙탐지 : 이 적 대형을 어떻게, 어디에서 찾을 것이며, 요구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초상으로 공격할 수 장소는 어디인가? ∙타격 : 이 적 대형을 어떻게(어떤 자산으로), 언제 공격할 것인가? ∙평가 : 각 화력지원 과업에 대한 성공과 목표를 무엇으로 정의하고 이것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
표2 : 여단급 이하의 표적처리 절차가 분할 과정이나 단계가 없이 군 결심수립절차에서 달성되고 화력지원 계획수립에 통합된다. 결과가 이 표의 질문에 대한 답하는 것이 작전 및 화력지원계획이다.
화력지원 계획수립은 정찰/관찰계획을 지원하고 또한 이로부터 지원을 받아야 한다. 주요감지지역과 관심타격지역을 명명할 정찰/관찰계획은 화력지원계획의 요구사항을 지원해야 한다. 화력지원 획득자산은 수집요구를 지원하는 과업을 부여받을 수 있다. 정찰/관찰계획은 제병 지휘관에게는 “관측계획”이 된다.
4. 화력지원 계획수립의 결과는 효과적, 통합 및 시행 가능한 계획이어야 한다. 백서에서는 여단급 이하에서의 화력지원 계획수립을 위한 과정을 설명한다. 그러나 계획의 산물이지 과정 자체가 아니다란 사실이 중요하다.
효과적인 화력지원계획은 핵심표적에 대해 요구되는 효과를 달성하는데 한정하고 집중되어야 한다. 효과적인 화력지원계획은 모든 가용한 획득/공격자산을 사용하고 지휘관의 의도를 지원하기 위해 올바른 핵심표적에 대한 최대의 결합을 맞추어야 한다.
통합된 화력지원계획은 핵심표적에 단결된 효과를 달성하기 위한 획득/공격체계에 중점과 시기를 제공한다. 통합은 각 공격의 결과를 극대화하고 목표를 최상으로 달성하도록 계획을 협조하고 기동 및 타 전장운용체계와 결합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행 가능한 화력지원계획은 계획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간, 공간, 자산을 갖는다. 이것은 핵심표적에 탐지/타격자산을 결합하고 달성된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계획을 갖고 있다. 이것은 잘 정비된 결심지점과 기폭을 사용하여 간단하고 정확하게 통화하고 융통성이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기동 지휘관과 화력지원자(포병대대, 여단/대대 지휘관 및 참모, 박격포 소대장, 화력지원장교, 화력지원 부사관, 전방관측자 / SCOUT, 중대장 및 소대장, 화학 소대장, 전자전 지원장교, 공군연락장교를 포함하는)는 계획을 이해해야만 한다.
절차로서 화력지원 계획수립
타 절차와 마찬가지로 화력지원 계획수립은 활동으로 전환되는 입력과 산물로서의 결과를 가진다. 표3은 각 군 결심수립절차에 대한 화력지원 계획수립의 입력 활동의 순서를 보여 준다. 이 과정은 화력지원장교가 전투참모에게 기여하는 계획이 되도록 백서에서 설명된 과정은 결과로서 효과적, 통합적, 시행 가능한 화력지원계획이 되는 방법이다.
백서에 있는 다른 분야
백서에 포함된 다른 부가물은 ‘시간이 제한되는 환경에서의 화력지원 계획수립“, ”중대/중대조 화력지원 계획수립“, ”화력지원 계획수립시 용어“, ”화력지원에 대한 지휘관의 계획지침“등이 포함되어 있다.
화력지원자는 화력지원 계획수립과정을 군 결심수립절차에 연계하고 전투참모가 표적처리방법을 동시에 적용하는 이점을 실감하도록 도와야 한다. 결과는 더 효과적인 화력과 지휘관의 의도를 달성하는 작전이 될 것이다.
MDMP 단계 |
입 력 |
활 동 |
출 력 |
임무접수 / 임무분석 |
∙상급준비명령, 작전명령 ∙포병대대,공군연락장교, ∙상급,하급,인접 화지반/화력지원팀의 사실 ∙IPB 산물 ∙적 방책 ∙적 단계, 사태별 핵심표적 |
∙상급 기동/화력지원계획을 이해한다. ∙사실을 조직 및 분해한다. ∙명시/추정과업을 식별한다. ∙화력지원 자산현황을 능력으로 전환한다. ∙화력지원에 대한 IPB효과를 분석한다. ∙필수 화력지원과업 초안을 발전하기 위해 상기내용을 사용한다. |
∙화력지원장교는 화력지원 준비명령1(화력지원 정보)을 하달한다. ∙임무분석보고에서 화력지원분야는 상급 화력지원계획과 보고판이다. -화력지원 현황, 능력, 제한사항 -화력지원 IPB 분석, 시간계획 ∙필수 화력지원과업을 건의한다. ∙지휘관은 필수화력지원과업을 승인 또는 조정하고 다른 화력지원 지침을 제공한다. ∙화력지원장교는 화력지원 준비명령2를 하달한다. |
방책발전 |
∙임무수령과 임무분석 단계의 출력을 본다. |
∙필수 화력지원과업 대형을 찾아 공격하는 장소 결정 ∙이 대형에서 핵심표적을 식별한다.(표적가치분석) ∙필수 화력지원과업에 대한 효과를 계량화한다. ∙필수 화력지원과업에 대한 방법을 계획한다. -획득자산을 할당한다. -공격자산을 할당한다. -기폭을 기동방책과 통합 ∙전투 계산을 사용한다. ∙화력지원을 지원하기 위해 정찰/관찰계획에서 정보장교를 돕는다. |
∙각 방책에 대해 -화력개념 -화력지원실시도표 초안 -표적목록/투명도 초안 -표적통합도표 초안 또는 수정안 -수집 및 정찰/관찰계획 |
방책분석 / 방책비교 |
∙방책발전 단계의 출력을 본다. |
∙표적처리 결정 : 핵심표적목록 최종화 ∙화력지원계획과 적 방책의 워게임 ∙요구시 입력을 수정 또는 재정의 |
∙화력 KD과 화력지원 별지한 최종안 -화력지원실시도표 -표적목록, -투명도 -표적통합도표(핵심표적목록,공격지침도표,표적선정기준) |
방책승인 / 명령생산 참모자문 |
∙방책분석과 방책비교의 출력을 본다. |
∙보고내용을 승인한다. -각 방책의 일부로서 보고된 화력지원계획 -화력지원장교가 전투참모의 일부로서 제공한 것 |
∙지휘관은 방책을 선택, 수정, 승인한다. ∙화력지원장교는 화력지원 준비명령3을 하달한다. ∙서식 산물을 승인, 최종화, 재생산한다. ∙참모의 일부로서 작전명령을 준비, 예행연습, 하달한다. ∙ 화력지원 임무확인 ∙조정 관리, 예행연습한다. |
표3 : 화력지원 계획수립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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