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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 : 21세기위한 첨단

포병역사 (onrt20 , 김여홍) 2007. 10. 24. 10:47
 

화력 : 21세기위한 첨단

Fire The Cutting Edge for the 21st Century


번역 주 : “Cutting Edge”란 “날카로운 칼날”을 의미하는 것임. 또한 “첨단기술”이라는 의미도 있음. 본 내용에서는 이러한 두 가지 의미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므로 “첨단”이라고 번역하였음.


● 개 요

   미래 포병(화력)운용 기본개념에 대한 설명임.

   전장 디지털화로 미래 전장환경이 변화되며 포병무기체계변화로 인한 포병운용개념과 사고가 변화될 것임.

   이러한 변화에 대하여 미 포병학교에서 준비하고 있는 화력운용 전망을 “Fires, The Cutting Edge for the 21st Century"(21세기의 첨단 화력)라 일컬음.


● 미래 전장 및 미군의 전망

   미래전장에서 기동부대 지휘관은 보병부대 및 탐지부대에서 획득한 표적을 실시간 획득 처리되어 적절한 화력투발부대에 지시하여 즉각 효과적인 타격이 가능할 것임. 또한 화력은 화포, 미사일, 다련장 등 포병화력뿐 아니라 육군항공, 인공위성을 이용한 화력, 비살상 무기, 그리고 공군 및 해군의 화력을 통합한 통합적인 화력이 중요할 것으로 전망함. 이 것이 “21세기 첨단화력”전망의 핵심임.

   미국 군대는 다양한 형태의 전투(Wide Spectrum of Conflict : 이 말은 전면전, 고강도 분쟁부터 저강도 분쟁, 국제범죄단 퇴치, 평화유지활동 등 강도가 다양한 전투를 의미함.)를 수행하게 될 것이며 또한 광범위한 지역에서 전투를 수행하게 될 것임. 이러한 다양한 형태의 전투는 그 나름대로의 위협 및 도전이 수반될 것임. 또한 2025년에는 세계지역의 60%이상이 도시화 될 것이며 이러한 도시화 지역에서 실시되는 전투는 민간인 피해 등 부수적인 피해가 수반될 것으로 전망됨.

   미국 군대는 지금까지 그러하였듯이 다양한 무기능력을 갖춘 부대가 될 것임. Strike and Contingency Force(기동타격 및 우발작전수행 부대)가 신속히 전개하여 적을 마비시켜 적이 결정적인 작전을 실시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며 후속하여 투입되는 Campaign Force(전역 부대)는 브래들리, 다련장, 아파치 등 주력화력을 가지고 전투지속력을 유지하고 적을 격퇴할 것임.


● 미래 전장에서 운용되는 화력운용의 4가지 범주


   본 4가지 범주는 개념적인 것이며 실지 미래의 화력운용은 이러한 개략적인 4가지 범주를 넘어서는 것일 수도 있음.


   ▲ Effects-based Fire(효과중심 화력)

       미래 합동 및 제병협동작전부대장은 화력출처(Origin of Fire)에 대하여는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것임. 기동부대에 장비된 디지털화된 전장자동처리체계에 의해 전전장에 위치하고 있는 화력지원체계에 자동으로 지시되어 타격을 할 것임. 이러한 “효과중심 화력”은 현재의 교리를 변화시킬 것임.

       예를 들면 현재까지 포병은 집중화력을 강조하여 집권화된 화력통제를 하였지만 광범위하게 기동부대에 근접하여 지원하는 포병 Platform(포병 구성체계:본 용어는 정확히 한국말과 일치하는 단어가 없어서 그대로 사용함. Platform이란 어떠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적합하게 조직하는 구성체계를 말함.)이 등장할 것임. 이러한 포병 Platform을 상급 기동부대와의 기존의 전술적 관계(DS, GS, GSR, R 등)로만 통제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고 비실질적일 것임. 우주에 있는 인공위성을 포함한 타군의 감시체계와 연동되고 기타 감시수단과 연결하여 적시적이고 즉각적인 탐지, 전파 그리고 최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타격수단에 지시하여 타격을 할 수 있기 때문임. 또한 기타 제병과 화력뿐 아니라 타군 화력도 자동으로 연동되어 운용되며 따라서 광범위하게 분산된 Platform은 필요시 집중타격도 할 수 있기 때문임.


   ▲ Force Tailoring(부대편직)

       (*본 용어도 적합한 한국어가 없어서 부대편직이라 임의로 정함. Tailoring이란 옷을 양복점에서 자신의 체형과 기호, 용도에 맞추어 천이나 단추, 주머니위치 등 다양한 모양을 만들 듯이 임무와 상황여건에 맞도록 부대를 편성하는 것을 말함. 특정한 임무 또는 과업을 달성하기 위하여 특수하게 계획된 부대를 구성하는 편조(Task Organization)와는 다른 의미임.)

       미래의 전장은 속도가 요구되고 비선형 전투가 예상됨. 따라서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즉시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부대가 필요하며 이러한 요구에 맞추어 화력지원부대도 다양한 구경 및 능력을 갖춘 부대로 구성되어야 함. 이러한 부대에 대한 전담 전투지원부대도 함께 구성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음. 이렇게 구성된 포병 Platform은 독립적으로 기동하고 운용되어 변화되는 다양한 임무에 신속하게 대응하게 될 것이고 예하 지휘관에게 선택의 폭을 넓게 해 줄 것임. 이러한 포병 Platform운용은 독립적으로 넓은 지역에서 운용되기에 자체방어에 대한 위협이 증가될 것임.

이러한 효과중심화력(Effects-based Fire)과 부대편직(Force Tailoring)은 탄약중심(Munition Centrality : Centrality는 중심성이란 의미로 본 내용에서는 탄약개발로 타격효과를 이루도록 한다는 의미임.)과 전술적인 부대편성변화(Transforming Organization)를 필요로 함.


   ▲ Munition Centrality(탄약중심)

       지금까지는 포병화력이 효과를 거두기 위하여 사거리, 다량의 탄약, 구경, 정확한 사격부대의 위치에 중점을 두었고 지역표적 타격 위주였음.

       이제 탄약도 형태가 바뀜. 탄약은 탐지기를 갖추고 자체 추진장치를 갖춘 탄약이 개발됨. 이렇게 함으로 사거리가 연장되고 적 탐지를 피할 수 있음. 고도의 살상무기 외에도 정밀타격탄약과 비살상무기, 다양한 기능을 가진 탄약이 개발되어 전장에서 최적의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또한 도시화된 지역에서 부수적인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음. 또한 평화유지군 활동등 다양한 전투상황에 대처할 수 있을 것임. 이러한 탄약중심은 지휘관에게 융통성을 주게 됨.


       지금까지의 탄약중심, 효과중심화력과 부대편직은 근본적인 부대편성 변화을 필요로 할 것임.


   ▲ Transforming Organization(부대편성변화)

       고정된 부대편성(fixed organization)은 둔함(Heavy). 지휘관은 기동, 위치, 지원에 관심을 두지 효과에 대하여는 간과함. 이제 신속히 기동하고 상황에 맞는 편직(Tailoring)된 효과중심적인 부대편성이 되어야 함. 이제 고정된 부대편성개념이 아닐 것임. 부대편직 및 Platform, ECC(Effects Coordination Cell : 통합효과협조실)로 효과중심적으로 되며 상황에 대한 융통성과 다양성을 가지게 되어 고정된 부대편성과는 분리하여 생각되어야 함. 이제는 화력협조와 효과협조관리에만 전념하게 될 것임.


● 현재 미군이 개발하고자 하는 장비 소개

   지금까지의 개념은 “Force 21”(21세기 미육군)과 연관된 것이며 우리는 이제 2025년과 더 이후에 대비하여 현재 우리가 21세기에 맞게 대처하고 있는 가를 살펴보아야 함.  많은 군 주요인사들은 21세기를 향한 주교량 역할 장비로 재블린, 코만치, UAV, Crusader 및 기타 하부체계를 들고 있음.

   주장비로 6년후(본 비데오가 1999년이므로 2005년) 미포병이 가지게 될 Crusader를 볼 것이면 이는 완전한 자체완비 장비로 기동타격 및 우발작전수행 부대작전 및 전역부대작전에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장비임. 공중감지장비로 이동로 상황을 파악하게 되어 야지에서도 신속하게 이동하게 되며 첩보를 신속히 알게되어 정보우위를 달성하고 장거리 타격이 가능함. 디지털장비로 장착되고 지휘통제체제와 연동된 Crusader는 즉시적인 타격요구를 충족할 것임. 전례없는 52%의 총전투효과 상승과 36%의 생존성 향상, 30%의 승무원 감소 효과 및 기타 군수지원효과가 입증되었음.

   M207A1 다련장로켓은 2분 적게는 16초안에 사격이 가능하며 경견인포는 다량의 탄약사격이 가능하고 G P S 장비를 갖춘 장사거리 사격능력을 갖출 것임.  

   차세대 포탄은 아군과 적을 식별하여 구분 타격할 것이며 포탄 상호간에도 통신체계를 갖추게 되며 타격후 피해평가도 포탄이 감지하게 될 것임. 비살상무기 개발로 도시화 지역전투에서도 부수적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될 것임.

   Q-47 대화력 전탐레이더는 확장된 탐지거리(250 km 이상)로 합동 미사일체제와 함께 연동되어 효과적으로 운용될 것임. 탐지장비로 포병이 개발하지 않은 타 군의 합동탐지수단도 최대한 운용하게 될 것임.

   지휘 통제 장비로는 이제 배치되기 시작하는 초기 통제 장비로 AFATDS(Advanced Artillery Tactical Data SYstem:첨단 야전포병 전술 데이터 체제)는 ABCS(Army Battle Command System:육군전투지휘체제)와 연동하여 운용됨. 수집된 첩보를 여과하여 적절한 표적정보를 생산, 타격우선순위에 맞춰 어떠한 제대에 있든 가장 적합한 타격체계로 몇 초안에 전달이 됨. 디지털화된 지휘통제장비는 한 장소에서 사격통제 및 화력협조를 실시함. 또한 첩보는 어떠한 부대와도 공유하게 될 것임. 이러한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더욱 발전된 ABCS가 되어야 하며 발달된 디지털 기술을 계속적으로 최신화하여 받아 들여야 함.


● 훈련체계

   이러한 것들은 현재 수준을 넘어선 지식과 기술을 필요로 함. 따라서 심도깊은 훈련이 있어야 하며 향상된 Simulation을 갖춘 교육이 되어야 함. 또는 종합훈련여건이 갖추어져 실전투상황과 유사한 실질적인 훈련이 되어야 함.

   합동훈련이 중요하며 앞으로는 합동훈련이 일반적인 훈련이 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