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병역사

포병역사 역자서문

포병역사 (onrt20 , 김여홍) 2007. 7. 8. 10:08

포 병 역 사

(On Artillery)


원저 : Bruce I. Gudmundsson

옮김 : 김     여     홍






제 일 문 화 사

목    차


역자서문

서    문

1. 과거의 그림자

2. 신속한 사격으로 발전

3. 곡사포의 출현

4. 포병과 보병의 역할

5. 보병과 포병의 분리

6. 포병 전술의 대가

7. 새로운 전쟁의 시작

8. 포병 단독으로

9. 전후 발전

10. 결론 : 포병의 미래

참고 서적

역 자 서 문


이 책은 1993년 구드먼드손(Bruce I. Gudmundsson)이 저술한 포병역사(On Artillery)를 번역한 것이다.

포병장교로 복무하면서 각종 포병 용어 및 전술의 출처에 대한 궁금점을 각종 군사서적, 특히 미 교범과 미 포병지를 통하여 해결하고자 노력했지만, 보병 및 기갑 전술에 관한 자료는 주변에서 쉽게 획득할 수 있었으나 포병에 대한 역사자료를 구하지 못하여 안타깝게도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

우연히 이 귀한 책에서 해답을 얻게 되어 노력의 결과로 얻은 어학 실력과 개인적으로 어렵게 구한 자료들을 번역하여 후배들에게 무엇인가를 남겨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번역을 시작했었다.

이 책에는 각종 포병 화기의 출현 및 대체 배경, 특정 포병 용어의 태동 배경과 전쟁을 통한 변천사가 있으며, 각종 포병 전술의 출현과 미래의 모습을 보여 주며, 특히 제1차 세계대전 이전의 전쟁, 제1, 2차 세계대전, 한국전, 월남전, 중동전 등이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일본, 이스라엘 등의 국가에 미친 영향과 각종 화포의 변천과 전술의 변화가 기술되어 있으며, 특히 보병과 포병의 관계, 지휘관계, 평사포와 곡사포 관계, 각종 화력 용어와 포병 전술의 변천사가 망라되어 있는 현재까지 유일하게 출판된 아주 귀한 포병에 관한 서적이다.

비스마르크는 “어리석은 자는 체험을 통하여 배우고, 나는 타인의 체험에 의해 이익을 얻는 것을 좋아 한다”고 했다. 이는 전쟁을 통한 직접적인 경험의 범위와 가능성은 매우 한정되나, 다양한 사람의 보편적인 경험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한다면 전술의 기반 위에 변화무쌍한 자신의 기법을 구사할 수 있고, 과거의 전쟁 교훈을 자신의 결점을 보완하는데 활용한 국가는 다음 전쟁에서 승리를 했으나 그렇지 못한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영토를 적의 손에 넘겨주었다는 사실을 명심하여 이와 같은 잘못을 할 필요가 전혀 없다.

따라서 이 책을 정독한 초급 간부는 포병 용어와 전술에 대한 배경지식을 얻게 되며, 중급 및 고급 간부는 계급과 직책에 맞는 포병의 뿌리를 가슴에 간직하게 되어 기동부대에게 한 차원 높은 지원을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또한 타병과 간부들은 포병을 한층 이해하여 지원부대를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을 것이다.

군인은 항시 위기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전기를 연마하고 전술 연구에 전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한 줌의 밑거름이라도 뿌려 보겠다는 마음으로 포병역사란 이름으로 세상에 내놓기로 했다. 혹 오역이 있더라도 역자로서 최선을 다한 셈이니 너그러운 양해가 있기를 바란다.

끝으로 이 책을 번역하는 동안 마음의 격려를 해 준 가족과 이 책의 출판을 쾌히 승낙해 준 제일출판사 박 영욱 사장님의 호의에 감사를 표하는 바이다.






1999년 6월

                                             역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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